수원시, 민선9기 4년 계획 수립…"대전환 완성 실현"


생활안정·문화관광·첨단과학 등 3대 시정 목표, 60대 시정과제 설정 

지난 1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대전환추진단 최종보고회에서 이재준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

[더팩트ㅣ수원=박아론 기자] 민선9기 경기 수원시를 4년 이끌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청사진이 완성됐다.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민선9기 '수원대전환의 완성'이란 비전 아래 3대 시정 목표를 설정했다.

3대 시정 목표는 △생활안정 민생도시 △문화관광 상생도시 △첨단과학 연구도시 등이다. 또 각 목표별 60대 시정 과제도 마련했다.

생활안정 민생도시는 시민 생활비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담았다. 무상버스 및 버스비 지원 추진, 생활밀착 돌봄지원 확대, 새빛 정원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팔색길 특화거리 조성, 베테랑공무원 구별 확대 운영, 새빛톡톡, 인공지능(AI) 시민공론장으로 전환 등 25개 과제가 포함됐다.

또 문화관광 상생도시 조성 추진안에는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K-컬처로드 글로벌축제 추진, 고품격 체류 관광 인프라 조성 추진, 지역화폐 연계 상권 활성화, 지역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 등 17개 과제가 마련됐다.

1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대전환추진단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첨단과학 연구도시 목표는 첨단산업과 연구개발을 통해 일자리와 미래 기회를 만들고자 세워졌다. 시가 4년간 추진할 과제로는 글로벌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경제자유구역 조성,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창업 생태계 구축, 수원 군공항 이전으로 도시공간 대전환, 노후 주거지 신속 정비로 주거환경 혁신, 수원 광역철도 허브도시 구축 등 18개다.

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대전환추진단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계획안을 확정지었다. 이 자리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김성진, 홍은화 추진단 공동단장 등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지난 6월 22일 출범해 반값생활 민생도시, 문화관광 허브도시, 첨단과학 연구도시 분과 등 3개 분과를 운영하며 4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4년간 나아갈 방향, 목표, 시정과제가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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