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국내외 먹는물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기준을 충족했다.
전남광주시는 수질연구소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먹는물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중금속과 이온류, 미생물 등 13개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숙련도 평가는 시험·검사기관이 미지 시료를 분석한 결과를 기준값과 비교해 분석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수질연구소는 원생동물 분야 평가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질연구소는 호남권 유일의 국가공인 원생동물 검사기관으로 크립토스포리디움과 지아디아 등 물속 병원성 미생물을 검사하고 있다.
국제 평가에서도 기준을 충족했다.
국제공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 ERA 등이 실시한 프로그램 가운데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4개 항목에 참여해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
수질연구소는 앞으로 분석장비와 품질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먹는물 검사 분야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난희 전남광주시 수질연구소장은 "국내외 평가를 통해 수질분석 능력과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확인했다"며 "품질관리와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