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사경, 추석 앞두고 생활밀접 5대 분야 기획수사


불법어업·먹거리·의약품·대기오염·청소년 유해약물 등 집중 점검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 축산물 원산지 위반 여부를 단속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시민 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를 대상으로 기획수사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10월까지 두달간 실시하는 기획수사는 △연근해 불법어업 불법어업 △추석 성수기 원산지 및 축산물 위법행위 △의약품 불법 유통 △목재 제재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스포츠 경기장 내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등 명절과 가을철을 맞아 불법행위 발생 우려가 높은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 특사경은 가을철 조업이 활발해지는 연근해에서 불법어업을 대상으로 무허가·무면허 어업, 불법어구 사용 및 불법 어획물 유통·판매 등 위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소비가 늘어난다는 점을 고려해 다중이용시설과 주변 음식점·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먹거리 단속도 강화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하거나 소비자가 혼동하도록 표시하는 행위, 축산물 위생·표시기준 위반 등이 주요 수사 대상이다.

의약품 도매상과 약국에서는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와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취급 등 불법 유통행위를 점검하며, 목재 가공업 등 제재시설 사업장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등 대기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 본다.

아울러 스포츠 경기장 및 주변 지역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유해약물·유해물건 판매행위 등을 집중 수사해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에도 나선다. 시는 이번 기획수사를 통해 추석과 가을철에 증가할 수 있는 먹거리·의약품·환경·청소년 유해행위 등 생활밀착형 불법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과 유통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심연삼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5개 분야에 대한 기획수사를 추진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수사하고, 앞으로도 시기별·분야별 기획수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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