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대한민국 대표 올인원 투자 유치 행사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SIW 2026)' 기간과 연계해 몽골 정부 및 국제기구 대표단을 모은 글로벌 혁신 포럼을 성황리에 마치며 유라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다졌다.
대전혁신센터는 1일 오후 대전시 궁동 카이로스 카페에서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 ITPO)와 공동으로 '한-몽 혁신 포럼(Korea-Mongolia Innovation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UNIDO ITPO, UN WOMEN, 몽골 과학단지청(Science Park Administration, SPA) 노롭 텍시바야르(NOROV TEGSHBAYAR) 원장을 필두로 한 몽골 대표단과 현지 스타트업, 국내 투자사 및 스타트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몽골 현지 관계자들이 대전을 직접 찾아 그간 대전혁신센터가 구축해 온 한-몽 협력 인프라의 깊이를 증명했다.
포럼 본행사는 UNIDO ITPO 김수권 대표와 몽골 SPA 노롭 텍시바야르 원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으며, UNIDO ITPO와 UN WOMEN이 국제기구 차원의 글로벌 협력·지원 프로그램을 전격 공개했다.
이어 열린 한·몽 스타트업 IR 피칭에서는 한국의 차세대 소재 기업 '모쓰'와 농업 혁신 스타트업 '세이브더팜즈'가 참여, 몽골의 'Trade Finance Corporation', 'Altan Uliast Trade LLC' 등 유망 기업 4개사가 무대에 올라 독자적인 기술력과 성장 비전을 발표했다.
포럼에 앞서 당일 오전에 열린 정례 교류 플랫폼 '제4회 피치 투 파트너십(Pitch to Partnership: Vol.4)'에서는 몽골 기업 7개사와 한국 기업 10개사가 참여해 16건의 밀도 높은 1대 1 상담을 진행, 실질적인 후속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대전혁신센터는 4년 연속 추진 중인 '피치 투 파트너십'과 몽골 현지 실전 팝업스토어(K-Startup Global Pop-up Mongolia)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은 물론 몽골 창업 생태계의 성장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
실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분석기관인 '스타트업블링크'에 따르면 몽골 스타트업 생태계는 성장세를 거듭하며 동아시아 5위권에 진입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는 "4년째 이어진 피치 투 파트너십과 현지 팝업스토어 성과가 몽골 생태계의 글로벌 순위 상승과 양국의 동반 성장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대전형 유라시아 스케일업 라인을 완성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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