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광명시 너부대마을 '행복주택·어울림센터'와 오산시 궐동 '어울문화센터' 등 거점시설 2곳의 공사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광명 너부대마을에는 행복주택 170호와 문화·창업·생활 기능을 갖춘 어울림센터가 들어선다.
도와 광명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해 상습 침수구역의 무허가 건축물 밀집지역과 국·공유지를 정비하고 공공주택과 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2022년 9월 1단계 사업으로 원주민의 임시 거주를 위한 순환주택(임시 거주시설) 70호를 준공했다. 원주민 이주와 기존 건축물 철거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이번에 2단계 사업인 행복주택 170호와 어울림센터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2028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행복주택과 함께 건립하는 어울림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장, 창업지원공간, 주민 커뮤니티시설, 시립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과 연계한 청년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 역할을 한다.
오산어울문화센터는 육아돌봄터와 운동시설, 공유텃밭, 주차장 등 주민 생활 시설이 조성된다.
지상 2층 규모의 주민공동시설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역에 부족한 주차시설을 비롯해 육아돌봄터, 운동시설, 공유텃밭 등이 들어선다.
준공 뒤에는 주민 공모사업과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활동과 지역 맞춤형 문화·생활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천병문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광명에는 공공주택과 문화·창업 공간을, 오산에는 돌봄·운동·주차시설을 조성하는 등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기능을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담았다"며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지역공동체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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