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국도·국지도 확충 사업 예타 통과…광역교통망 개선 본격화


국도 45호선 확장·국지도 70호선 신설…교통 인프라 확충 본격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국도 45호선 둔포~평택 팽성 구간 6차로 확장, 국지도 70호선 염치~음봉 구간 4차로 신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주요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한 국도 45호선 둔포~평택 팽성 구간 확장과 국지도 70호선 염치~음봉 구간 신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총사업비 2519억 원 규모의 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광역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간 연결성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아산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확정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아산지역 2개 도로사업이 최종 통과했다.

대상 사업은 국도 45호선 둔포~평택 팽성 구간 6차로 확장(3.8㎞·806억 원), 국지도 70호선 염치~음봉 구간 4차로 신설(4.8㎞·1713억 원)으로 총연장은 8.6㎞에 달한다.

국도 45호선은 아산과 평택을 잇는 주요 광역교통축으로, 산업단지 가동과 주거지역 확대에 따라 증가한 교통량을 분산해 상습정체를 완화하고 물류 이동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지도 70호선은 아산 내부 간선도로망의 단절 구간을 연결해 동북부와 서북부 생활·산업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시는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협력해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사업 반영을 건의해 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예타 통과로 도시 성장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핵심 도로망을 확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시민의 출퇴근 여건 개선과 산업·물류 이동 원활화, 지역 간 연결성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돼 향후 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