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현장 적응 지원


신규 원어민·협력교사 35명 '만남의 날' 행사 개최…글로벌 영어교육 역량강화

26일 대전과학기술대 진리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만남의 날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새롭게 대전 교육현장에 합류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26일 대전과학기술대 진리관에서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16명이다. 이들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했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영어권 국가에서 왔다.

신규 교사들은 행사에 앞서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EPIK)이 주관한 7박 8일 집중 연수에도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교수·학습계획안 작성부터 한국 문화와 교육제도 이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역할과 업무 등 학교 현장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익혔다.

이번 만남의 날은 대전 교육현장에 첫 발을 내딛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을 공식적으로 환영하고 배정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근무 수칙과 주요 업무를 안내하고 배정 학교를 소개했다. 특히 협력교사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도 공유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신규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 체계적인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정기적인 직무교육과 워크숍도 추진할 계획이다. 방학 중 영어 캠프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가 서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감각과 국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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