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세팍타크로부, 전국 시·도 대항 대회 '2관왕' 석권


대학부 더블·레구이벤트 잇달아 정상…"강한 팀워크로 좋은 성적 이어갈 것"

목원대학교 세팍타크로부가 2026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 대학부 더블이벤트와 레구이벤트에서 2관왕을 차지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 세팍타크로부가 전국 규모 대회에서 두 종목을 석권하며 대학부 강호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목원대학교는 최근 대전시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2026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 대학부 더블이벤트와 레구이벤트에서 모두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목원대는 먼저 더블이벤트 결승에서 중부대학교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진 레구이벤트 결승에서도 우석대학교와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2대 1로 승리하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팍타크로는 발을 비롯한 신체를 이용해 네트를 사이에 두고 공을 넘기는 경기로 더블이벤트는 2인조, 레구이벤트는 3인조 경기다. 목원대는 두 종목 결승에서 모두 한 세트를 내주는 접전 속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박선홍 선수(스포츠건강관리학과 4학년)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팀의 2관왕을 이끄는 활약을 펼쳤다.

박선홍 선수는 "함께 땀 흘린 동료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개인의 성적보다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동기와 후배들과 더욱 단단한 팀을 만들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강한 팀워크로 값진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교의 명예를 높여준 선수들과 지도진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어 "앞으로도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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