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제주=주남현 기자] 이상봉 제주시장이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25일 새벽 제주시 연동 일원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청소하며 민생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이 시장은 환경미화원과 운전원들이 근무를 시작하는 차고지를 찾아 이들과 인사를 나눈 뒤 수거 차량에 직접 탑승해 클린하우스 내 종량제 봉투를 수거하는 등 현장 업무를 함께했다.
이어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는 환경미화원과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 확보와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상봉 제주시장은 "어두운 새벽을 밝히며 시민의 깨끗한 일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제주시정의 첫발을 떼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12년간 도의회에서의 경험을 되살려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경청과 소통의 책임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2년간 제주도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행정자치위원장과 도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소통과 조정 역량,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아왔다. 제주시정의 첫걸음 역시 책상이 아닌 시민 삶의 최일선 현장에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