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국 최고의 숙련 기술인을 가리는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대전시교육청은 22~28일 인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전 직업계고 학생 선수 53명이 출전해 18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루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81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51개 직종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숙련 기술인을 가린다. 전국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전공 분야의 실력을 검증하고 기술인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무대다.
대전에서는 8개 직업계고에서 53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학교별로는 충남기계공업고 11명, 대전대성여자고 10명, 동아마이스터고 10명, 대전도시과학고 6명, 계룡디지텍고 6명, 대전신일여자고 5명, 유성생명과학고 4명, 대전생활과학고 1명 등이다.
학생들은 IT네트워크시스템, 메카트로닉스, 제과, 제빵, 산업제어, 피부미용 등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전국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무더운 여름에도 전공심화동아리 활동 등을 이어가며 기술 역량을 끌어올린 만큼 그동안의 노력이 경기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이날 대전 대표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제6경기장 송도컨벤시아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송도컨벤시아에서는 IT네트워크시스템과 메카트로닉스, 제과, 제빵, 산업제어, 피부미용 등 6개 직종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오 교육감은 경기장을 찾아 경기에 집중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것을 당부했다.
오 교육감은 "고도의 집중력과 열정으로 경기에 몰입하는 학생들의 땀방울에서 대한민국 미래 기술을 이끌어갈 주역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무엇보다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모두가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당당히 펼치며 우수한 기술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문 기술 역량을 높이고,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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