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유성구의 대표 여름축제인 '유성재즈&맥주페스타'가 깊어진 재즈 선율과 시원한 수제맥주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유성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유림공원 일원에서 '2026 유성재즈&맥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수제맥주와 재즈 공연을 결합한 행사로, 올해는 '낭만·고혹·열정'을 주제로 3일간 각기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인다.
첫날인 28일에는 '금요일 밤, 일상에서 벗어난 해방'을 주제로 유성재즈악단과 김기철 밴드, 보컬리스트 웅산이 무대에 오른다. 깊이 있는 재즈 보컬과 밴드 연주가 어우러져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29일에는 마리아킴밴드와 고상지, 나윤선 등이 무대에 올라 고혹적인 재즈 선율을 선사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말로밴드와 한상원밴드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공연으로 사흘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밤하늘을 수놓을 드론쇼도 마련된다. 28일과 29일 오후 10시에는 1500대의 드론이 유림공원 상공에서 '드론라이트쇼'를 펼쳐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메인 무대 외에도 유림공원 서편 버스킹 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재즈와 시티팝 공연이 이어진다. 관람객들은 메인 공연과 버스킹 공연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수제맥주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된다.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에는 16개 규모의 카바나존이 마련되며, 전국 12개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참여해 각양각색의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유성구는 먹거리 안전관리에도 나선다. 축제 기간 행사장 주변 식당·카페 54개소와 푸드트럭·칵테일바 등 행사 기간 운영되는 21개소를 대상으로 식음료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5회째를 맞은 유성재즈&맥주페스타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람객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깊은 재즈의 선율과 시원한 수제맥주가 어우러진 축제에서 여유를 즐기며 특별한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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