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진로·직업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논산시는 21일 건양대 경상학관 강당에서 '2026년 소중한사람들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의회 의원,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선 우수기업 2곳과 장기간 성실하게 근무하며 모범이 된 장애인 근로자 1명에게 논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직업홍보관과 진로체험관 등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살펴보고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기업 11곳과 보호작업장 3곳도 참여해 직업 정보와 취업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조선무, 신화, 에이스무역 등 3개 업체는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해 취업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에게 실제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2부에서는 먼저 사회생활을 시작한 선배들과 함께하는 진로공감 토크쇼와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선배들의 경험을 듣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모든 시민은 자신의 꿈을 펼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권리가 있다"며 "오늘의 경험이 소중한사람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자신감과 새로운 도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어 "논산시는 앞으로도 소중한사람들이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논산시는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사회활동과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일자리 지원과 직업재활, 평생교육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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