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민선9기 공약 이행 시민평가단 첫발 내디뎌


무작위 추출 방식 시민평가단 35명 위촉…공약 이행 과정 시민참여 강화

당진시는 20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민선 9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을 위촉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20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민선9기 공약사업 실천 계획을 구체화하고 향후 4년간 이행 상황을 점검·평가할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지원한 시민 128명 가운데 성별·나이·지역 등을 고려한 무작위 추출과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35명을 선정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이날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평가단은 민선9기 공약사업의 세부 실행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공약 이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의견과 권고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공약 변경이나 조정이 필요한 경우 그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등 공약 이행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의견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소통 창구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시민평가단을 5개 분임으로 구성하고 총 20개 공약사업 조정 안건을 대상으로 조정 필요성과 변경 사유의 타당성 및 변경 계획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당진시는 다음 달 3일과 17일 2, 3차 회의를 열어 분과별 토론과 검토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후 시민평가단이 제시한 의견과 권고안을 공약 실천 계획에 반영해 오는 10월 최종 확정 후 당진시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공약은 단순히 계획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과 맺은 소중한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과정인 만큼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각에서 살펴주길 바란다"며 "시민평가단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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