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최근 홍콩 국제식품박람회에 지역 농수산식품기업 10개사가 참가해 127건, 37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이 가운데 98만 달러 규모를 구체적인 수출 협의로 이끌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지역 우수 농수산식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해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음료(가보팜스·담터에프엔비), 두부칩(쿠키아), 즉석밥(석곡농업협동조합), 조미김(푸른정식품) 등을 생산·수출하는 기업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제품 공급, 거래조건 등을 놓고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해 실제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바이어는 물론 싱가포르·호주·인도·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에서 유사 상품을 유통하는 바이어들이 지역 제품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홍콩을 거점으로 중화권 시장은 물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가능성도 확인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박람회 현장에서 이뤄진 상담이 실제 수출계약과 선적으로 이어지도록 참가기업별 유력 바이어와의 후속 상담 진행 상황을 지속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