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서 '서부내륙권 관광마케팅' 추진


충남·전북·세종 공동 홍보부스 'HERE, HEART' 운영
현지 여행업계 B2B 상담·관광설명회로 해외시장 공략

21~23일 싱가포르 EXPO에서 열리는 ‘2026 NATAS Holidays 박람회 홍보 포스터. /충남문화관광재단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충남을 비롯한 서부내륙권 관광자원의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1~23일 싱가포르 EXPO에서 열리는 ‘2026 NATAS Holidays’에 참가해 서부내륙권 공동 관광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NATAS Holidays는 싱가포르관광협회(NATAS)가 주최하는 국제 관광박람회로 매회 약 10만 명의 현지 관람객과 주요 여행사 등이 참여하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충남도와 전북도, 세종시 및 각 지역 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참여한다. 3개 지자체는 서부내륙권 공동 관광 브랜드 ‘HERE, HEART’를 내걸고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충남·전북·세종의 대표 관광지를 비롯해 역사·문화·미식·자연 등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서부내륙권의 관광 매력을 싱가포르 현지에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수요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역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DIY 키캡 키링 만들기'와 '네컷 사진 포토부스' 등을 운영해 현지 방문객들이 서부내륙권 관광을 쉽고 친근하게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해외 여행업계를 겨냥한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한다.

박람회 기간 현지 15여 개 여행사 및 유관기관과 B2B 상담을 갖고 서부내륙권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한편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현지 언론과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서부내륙권 관광 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를 통해 서부내륙권 관광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역별 관광 경쟁력을 알리고 지속적인 해외 관광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싱가포르 관광시장 내 서부내륙권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상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동석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이번 NATAS Holidays 참가는 서부내륙권 관광의 매력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해외 여행업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의 상품화와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마케팅과 B2B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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