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시민들의 야간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심야버스를 평일·주말 구분 없이 매일 정식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 전철 막차와 시내버스 운행 종료 사이에 발생하는 교통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 2025년 10월 20일부터 심야버스를 시범 운행해왔다.
당초 평일·주말 모두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인력 부족으로 평일에만 운영했으며, 이번에 운전원 채용을 완료하면서 주말에도 동일하게 운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심야버스는 심야1번과 심야2번 등 2개 노선으로 운영 중이다. 아산역·탕정역·배방역 일원을 연결하며, 운행시간은 오후 9시 5분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다. 노선별로 왕복 3.5회 운행한다.
심야버스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시민과 수도권 전철 이용객들의 발길이 늘면서 야간 이동 편의를 높이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심야버스의 자세한 노선과 운행시간은 아산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철 아산시 대중교통과장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심야버스 정식 운행이 시민은 물론 아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야간 교통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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