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심·비도심 구분 특성별 무인교통단속카메라 확대 설치


다율교차로 등, 이륜차 단속…와동·말레이시아교차로, 구간단속 등
시 "이륜차 위반↓어린이보호구역 안전↑…사망사고↓ 최선"

경기 파주시청사 전경 /파주시

[더팩트ㅣ파주=양규원 기자] 경기 파주시가 도심에선 이륜차의 불법 운행을, 비도심지역에선 과속 차량을 각각 단속할 수 있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확대 설치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도심지역에선 신호위반·과속뿐 아니라 이륜차의 불법 운행이 잦은 것으로 판단, 이륜차 번호판을 효과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후면식 카메라를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또 비도심지역에선 차량들의 속도가 높아 과속과 신호 위반이 주요 사고 원인으로 분석된 만큼 전면식 카메라로 차량 번호판을 촬영, 단속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설치되는 무인단속카메라는 16개소에 20대 규모로, 다율교차로 등 사고 위험이 높고 이륜차 통행이 많은 어린이보호구역은 후면식 카메라가 우선 설치되며 와동교차로와 말레이시아교차로에는 구간 단속과 후면식 카메라를 함께 설치해 과속과 이륜차 법규 위반까지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설치 대상 지역은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예고 절차를 거친 뒤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설치는 단속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이라며 "특히 이륜차 법규 위반행위를 줄이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을 강화해 교통 사망사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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