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서구의회가 지난 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 제6대 서구의회 청소년의회 모의의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구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정책을 스스로 발굴·제안하며 민주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 7월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차례의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모의의회에서는 박소율 청소년의장이 본회의를 진행한 가운데 각 상임위원회가 △교육문화위원회 '서구에서 다같이, 인성을 따뜻이' △복지환경위원회 '있는 복지, 제대로 쓰자' △안전교통위원회 '불·사·조 프로젝트(불빛으로 사각지대 조심!)' 등 9건의 정책을 발표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 청소년 AI 의견지도 도입 △대여형 이동 수단의 문제점과 대책 △안전봉(볼라드) 대신 분리배출 쓰레기통 설치 등 생활밀착형 개선 방안을 제안했으며 '청소년이 행복한 서구를 위한 결의안'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청소년 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모의의회에 이어 열린 해단식에서는 청소년의원 1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의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청소년의원들은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정책을 발굴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소감을 나누고 제6대 청소년의회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강정수 서구의회 의장은 "청소년의원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살피고 청소년의 시선으로 정책을 제안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자신의 뜻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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