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남구, 조선대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맞손


건강 노년맞이 기부사업 공동 추진…교직원·동문 참여 확대 기대

전남광주시 남구청 전경. /전남광주시 남구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남구가 조선대학교와 손잡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남구는 오는 25일 구청 열린민원실에서 조선대학교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 교육기관인 조선대학교와 협력해 고향사랑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건강 노년맞이 분야 기부사업을 공동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병내 남구청장과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대학 교직원과 동문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돌봄과 여가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연계한 건강 노년맞이 기부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부금 모금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또 조선대학교와 조선이공대학교 교직원, 동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공동 기부사업을 적극 홍보해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양측은 어르신 그라운드·파크골프 대회 개최와 노년기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건강 노년맞이 지정기부사업으로 검토하고 있다.

남구가 추진 중인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운영,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천원택시 사업 등 기존 복지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남구는 이번 협약이 대학 구성원과 동문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이끌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조선대학교와의 협력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나눔 문화로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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