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의 대표 쌀 브랜드인 '육군병장쌀'이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충남 우수브랜드 쌀 대상에 이어 올해는 전국 농협 대표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넓혔다.
논산시는 '육군병장쌀'이 농협경제지주가 선정한 '2026년 전국 농협쌀 10대 대표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역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생산하는 대표 브랜드 107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일 품종 쌀 가운데 연매출 1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동일 품종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브랜드만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심사에 사용된 쌀은 시중에서 직접 구입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평가는 총 200점 만점으로 이뤄졌다. 1차에서는 완전립과 단백질 함량, 수분, 이물질 등 품위와 품종 적합성 등 11개 항목을 심사했고, 2차에서는 한국식품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참여해 밥맛과 식감을 평가하는 식미 검사를 실시했다.
'육군병장쌀'은 이 같은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며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육군병장쌀'은 논산의 청정 농업 환경에서 생산한 삼광벼를 중심으로 품질을 관리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왔다. 지난해 충남 우수브랜드 쌀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전국 10대 대표 브랜드 선정으로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논산시는 그동안 '육군병장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광벼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 RPC 및 도정시설 현대화, 포장재와 택배비 지원, 품위검사 지원,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써온 농업인과 농협, 논산시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유통과 판로를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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