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EBS, 청양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인재 양성과 농촌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사격에 본격 나섰다.
군은 5일 청양교육지원청, EBS(한국교육방송공사)와 '자기주도학습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양 행복누리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열 청양군수를 비롯해 이병도 충청남도교육감, 배종남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유열 EBS 사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농촌 청소년들의 자습 역량 강화와 교육 인프라 확충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청양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지난달 13일부터 행복누리센터 3층 스터디카페에서 이미 시범 운영을 진행해 왔다. 현재 청양중(14명), 정산중(4명), 청신여중(2명) 등 관내 중학생 20명이 참여 중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3시~9시, 토요일 및 방학 기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센터 참여 학생들에게는 EBS 전문 학습 코디네이터의 밀착 관리가 제공된다. 표준화 진단검사를 통한 개인별 맞춤 학습법 제시와 심리상담은 물론, EBS의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AI단추', 맞춤형 교재, 학습용 태블릿 PC, 식사까지 전 과정이 전액 무상 지원된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지역 학생들이 대도시로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배움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교육 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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