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 미래 발명가 키운다…초·중학생 39명 창의융합 교육 운영


AI·3D·로봇코딩부터 지식재산(IP)까지…3일간 발명교육 정규과정 진행

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발명교육센터에서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발명·지식재산교육 정규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발명과 지식재산(IP)을 융합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며 미래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5~7일 발명교육센터에서 지역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2026년 발명·지식재산교육 정규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아이디어를 지식재산(IP)으로 보호하는 방법까지 익히도록 구성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대표 창의융합 발명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 중심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반은 공작 활동을 통한 발명아이디어 구현을 시작으로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한 로봇 코딩, 발명품과 아이디어를 보호하는 지식재산(IP)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중등반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지식재산(IP) 보호 교육과 함께 3D 모델링을 활용한 발명아이디어 구현, AI 코딩을 활용한 과학적 문제 해결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온라인 학생발명교육과정(IP-School)을 이수한 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육 종료 후 출석 기준을 충족하면 수료증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한 교육실적도 받을 수 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학생들의 발명교육 경험이 학교 교육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계되고 지속적인 창의·발명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윤창호 교육과학연구원장은 "과학적 탐구를 창의적인 발명으로 연결하고 이를 지식재산의 가치로 확장하는 과정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학생들이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중한 자산으로 보호하는 발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발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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