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나주=주남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난달 21~23일까지 세네갈과 다카르와 다가나에서 벼 재배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진데 이어 농기계 수리센터 준공식도 갖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스만 음바예(Ousmane Mbaye)세네갈 농업부 사무총장과 아부바카르 시디 손코(Aboubacar Sidy Sonko) 농업개발청장 등 세네갈 측 인사와 김정원 주세네갈 대한민국대사관, 문경덕 농식품부 서기관, 오영인 농어촌공사 세네갈 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 농무부(USDA) 자료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세네갈의 1인당 쌀 소비량은 연간 약 116kg으로, 우리나라 1인당 쌀 소비량인 53.9kg의 두 배를 웃도는 쌀 소비국이다. 쌀 수입량은 2019년 89만 t 수준에서 2024년 약 139만t으로 55% 증가해 높은 수입 의존도를 보인다.
한국농어촌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4년부터 벼 재배단지 구축사업과 농기계 수리센터 등 세네갈의 식량안보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K-농기자재의 해외 진출 기반도 넓힌다. 농기계 보급과 수리센터 구축을 통해 현지 활용 기반이 마련되는 만큼 국내 농기자재 기업이 부품 공급과 유지보수 분야에서 세네갈에 진출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