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곡성=김영신 기자] 곡성군 한우농가가 전국 최고 수준의 한우 사양관리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지역 한우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곡성군 고달면 백곡리 박희애 농가는 최근 열린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사육기간단축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4일 곡성군이 밝혔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전국 우수 한우를 대상으로 도체 품질과 사양관리 능력, 생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한우 경진대회다. 단순히 육질 우수성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생산관리와 농가의 기술력을 함께 평가해 한우산업 경쟁력을 가늠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박희애 농가는 효율적인 사육 관리와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을 통해 사육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우수한 육질과 도체 품질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사육기간 단축은 사료비 등 생산비 절감과 농가 경영 효율 향상에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이번 수상은 곡성 한우농가의 선진 사양관리 기술과 품질 향상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곡성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한우 개량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맞춤형 기술 지도와 교육을 강화해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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