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열 청양군수, 팀장급 공직자와 첫 소통…"현장 목소리 군정에 반영"


팀장급 138명과 이틀간 간담회…민선 9기 군정 방향 공유
자유토론 통해 애로사항·정책 아이디어 청취…수평적 조직문화 강화

김홍열 청양군수가 31일 칠갑산자연휴양림 대강당에서 열린 팀장급 공직자 소통 간담회를 통해 군정을 설명하고 있다. /청양군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팀장급 공직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청양군은 31일까지 이틀간 칠갑산자연휴양림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의 부면장과 팀장 등 138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장급 공직자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전날 66명, 31일 72명으로 나눠 회차별 2시간씩 진행됐다. 부서별 또는 직급별 간담회를 펼쳤다. 이처럼 실무를 총괄하는 팀장급만을 대상으로 별도 소통 자리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홍열 군수는 이날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핵심 정책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민생 중심 행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등 주요 군정 과제를 공유하며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어 열린 '공감 톡톡' 시간에서는 형식적인 보고 대신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업무 추진 과정의 어려움과 조직 운영 개선 방안,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김 군수는 이를 직접 청취하며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실무 책임자인 팀장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홍열 군수는 "팀장들은 군정 목표를 현장에서 실현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직급별·분야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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