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여수=김영신 기자] 전남광주시 여수시가 가막만과 여자만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해양수산부와 함께 양식어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여수시는 30일 서영학 시장이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돌산읍 금봉리의 한 육상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 시장과 황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육상 양식장의 사육 관리 현황과 대응 장비 운영 실태, 수온 변화 등을 확인하고 고수온 장기화에 대비한 피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또 양식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여수시는 정부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이상수온 대응사업비 추가 지원 △긴급방류 배정 물량 확대 △신규 월동지 시범운영 추진사업 지원 등 이상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여객선 공영제 도입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고수온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대응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양식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