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독려…지역 상권 소비 촉진 캠페인

광명시 돌봄복지국 직원들이 30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소비 촉진 거리 캠페인 플랜카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명시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기한을 앞두고 시민들의 기한 내 사용을 독려하며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30일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사거리역 일원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소비 촉진 거리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지원금 사용기한과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직 사용되지 않은 지원금이 다음달 31일 사용기한 내 지역 상권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용기한이 지나면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되는 만큼 시는 시민들에게 기한 내 사용을 적극 안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전통시장 상인들도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지원금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현장에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8월 31일까지 꼭 사용하세요!', '지역경제 함께 살려요!', '쓰면 혜택! 안 쓰면 소멸!' 등의 문구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폭염 속 시민들에게는 냉수를 제공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광명시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지급 대상자 19만 545명 가운데 18만 6721명이 신청해 신청률 97.99%를 기록했다. 총 지급액 236억 원 중 지난 29일 기준 220억 원이 사용돼 사용률은 93.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사용기한인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과 현장 홍보를 지속하며 남은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경제의 마중물"이라며 "남은 지원금이 지역 곳곳에서 소비돼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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