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이순신과 흥양수군' 역사 조명…박물관대학 개강


'이순신의 바다, 흥양의 기록을 깨우다' 주제로
임진왜란·조선 수군·고흥 역사문화 가치 재조명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승리를 뒷받침한 흥양수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고흥군

[더팩트 l 고흥=김영신 기자] 전남광주시 고흥군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승리를 뒷받침한 흥양수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 말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강의는 '이순신의 바다, 흥양의 기록을 깨우다'를 주제로, 이순신 장군의 활약과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역할, 흥양수군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한다. 기획전 '이순신과 흥양수군'과 함께 진행되며, 지역민들이 고흥의 역사기록과 문화자원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수 있도록 했다.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 조선 수군의 조직과 전략, 흥양수군의 활동 등을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통해 폭넓게 다룬다.

지난 28일 열린 첫 강의는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 관장(현 중앙대 교수)이 맡아 '문화사에서 본 임진왜란의 충격과 피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최 교수는 임진왜란으로 인한 문화유산 피해와 전쟁이 조선 사회와 문화에 미친 영향을 다양한 역사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고흥군은 이번 박물관대학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조선의 바다를 지킨 흥양수군의 활약상을 재조명하고, 지역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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