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민선9기 출범 맞아 대형 투자사업 전면 점검 나서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첫 대상…필요성·재원·운영계획 등 재검토

서천군청 전경.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이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주요 대형 투자사업에 대한 종합 점검에 착수했다.

29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방재정 여건 변화와 공공시설 유지관리 부담 증가 등을 고려해 현재 추진 중인 대형 사업들의 필요성과 추진 가능성을 재검토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대형 공공시설과 주요 투자사업이다. 군은 사업별 추진 여건과 재원 확보 가능성, 입지 적정성, 향후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첫 대상은 총사업비 474억 원 규모의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이다.

군은 해당 사업의 추진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전담반(TF)을 구성하고 최근 부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예상되는 재정 부담 등을 점검했으며, 군은 관계 기관과 사전 협의를 거쳐 추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대형 투자사업은 추진 여부뿐 아니라 지역 여건에 적합한 사업인지, 향후 지속 가능한 운영이 가능한지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변화된 여건과 사업별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합리적인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을 시작으로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점검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재정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책임 있는 투자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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