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24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수리업종 21개 사업장과 함께 '안전보건협의회 발대식 및 공동선언식'을 열었다.
안전보건협의회는 업계 호황으로 장비 제조·설치·유지보수 작업이 늘어나면서 산업재해 위험이 커진 데 따라 출범했다.
지난해 관내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만큼 사업장 간 협력과 체계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회장사인 에스에프에이 정재훈 팀장은 "회원사 간 협력으로 안전보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위험 요인을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며 "업종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중심적 협력 체계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현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으로 철강·자동차업종과 함께 3개 업종별 안전보건 협력 체계가 구축됐다"며 "각 협의회가 업종 특성에 맞는 재해예방 활동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천안지청은 오는 11월 세 협의회가 참여하는 위험성평가·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지역 산업현장 전반으로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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