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교통겸용부대, 출범 첫 주부터 고강도 예방활동


한 달간 14개 시군에 2197명 투입…음주·무면허 81건 적발

교통겸용부대가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동원해 평소에 잘 단속하지 않는 대로를 막고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출범한 경북경찰청 교통겸용부대가 출범 첫 주부터 강도 높은 예방활동을 펼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3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교통겸용부대는 지난 15일 공식 출범한 직후부터 일주일간 음주운전 고위험 지역과 교통사고 다발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과 단속을 벌였다.

앞서 6월 중순 시범운영에 들어간 교통겸용부대는 출범 이후 약 한 달간 도내 14개 시군에 연 인원 2197명을 투입해 음주·무면허 운전 등 주요 사고 요인 행위 81건을 적발했다.

이와 함께 각종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며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교통 단속 과정에서 수배자 8명과 출입국관리법 위반자 14명을 검거하는 등 교통안전 확보를 넘어 지역 치안 전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욱 교통겸용부대장(경북경찰청 제3기동대장 경정)은 "교통겸용부대 출범과 동시에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등 위험 운전 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지속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경찰청 교통겸용부대는 교통안전을 위한 단속과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중요 행사와 재난·축제 현장의 교통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대응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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