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제297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어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뒤 전날 발생한 대전배울초등학교 급식실 화재 현장을 찾아 시설 안전과 후속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2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현장 점검에는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이나영 위원장, 최지연, 이한영, 김미희, 민향기)과 대전시교육청 재정과장,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으며 급식실 화재 현장을 둘러본 뒤 학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화재 발생 경위와 초기 대응 상황, 시설 복구 계획 및 학생 안전대책 등을 보고받았다.
의원들은 화재 발생 직후 학생과 교직원이 신속히 운동장으로 대피하고 학교와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확인했으며 화재 원인 규명과 시설 복구가 신속하고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학교가 방학 일정에 맞춰 미급식 운영과 4교시 하교, 돌봄학생 도시락 지참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한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아울러 급식실 배전반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 원인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함께 학교 급식시설 전반에 대한 전기·소방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향후 급식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와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대전시교육청에 당부했다.
이나영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침착하게 대피하고 학교와 소방당국이 신속하게 대응한 덕분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무엇보다 다행"이라며 "이번 화재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학교 급식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해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교육위원회도 시설 복구와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지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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