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광양시 장애인복지시설이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평가 대상인 장애인복지시설 3곳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직업재활시설인 서산나래는 2회 연속 A등급을 유지했고, 장애인 거주시설인 광양매화원은 직전 평가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 2021년 개소한 햇살광양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도 첫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전국 단위 평가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20개 시설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 사업 실적 △이용자 관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을 종합 심사해 A부터 F까지 등급을 부여했다.
서산나래는 2018년 개소 이후 중증장애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춘 직업훈련과 제과·제빵 분야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 드림카페 4호점 운영 등을 통해 현재 23명의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의 자립 지원과 고용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5개 평가 영역 모두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2회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광양매화원은 1998년 설립된 장애인 거주시설로, 가정에서 보호가 어려운 장애인 29명에게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 권리 중심의 복지서비스와 체계적인 시설 운영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직전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기록했다.
햇살광양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은 보호자의 일시적인 부재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을 보호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단기거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과 안정적인 시설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첫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광양시는 이번 평가 결과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헌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운영, 그리고 시의 지속적인 지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평가 대상 시설 모두가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종사자들의 헌신과 광양시의 지속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신뢰받는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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