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박아론 기자] 올해 상반기 경기 남부 지역에서 마약류 범죄는 증가한 반면, 강절도 등 범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3~6월 강절도, 마약류, 조직폭력배, 생활주변폭력 등 주요 민생범죄를 집중 단속해 마약류 혐의로 구속한 173명을 포함해 모두 999명을 검거했다.
이는 전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41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265명, 40대 170명, 50대 91명, 60대 56명, 70대 이상 39명, 10대 37명 순이었다.
압수한 주요 마약류량은 △필로폰 16kg △합성대마 2.8kg △케타민 2.4kg △생대마(양귀비) 9145주다. 또 33억 7000만 원을 환수했다.
경찰은 37개 마약수사 전담팀 157명을 꾸려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을 벌여 마약사범을 검거했다.
또 같은 기간 강절도 혐의로 구속한 152명을 포함해 모두 4985명을 검거했다.
이는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 대비 6.5% 감소한 수치다.
조직폭력배는 전년 대비 5.6% 줄어든 184명을 검거했고, 생활 주변 폭력 사범도 전년 대비 2.5% 감소한 5650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생활 주변 폭력 사범의 경우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해 전년도 73명에서 98.6% 증가한 145명을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각 범죄 유형별 즉각적인 유연한 대응을 통해 범죄 발생 근원에 대한 집중 수사를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침해하는 범행에 대해 엄정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