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 석봉동은 8일 석봉복합문화센터에서 석봉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제7회 석봉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생활 속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한 뒤 주민투표를 통해 마을의제를 선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7년 자치계획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장구 동아리와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사업 및 활동 보고, 감사보고, 2027년 분과별 마을의제 발표와 주민투표, 투표 결과 발표, 자치계획 선포 및 협약 순으로 일정이 이어졌다.
주민투표 결과 2027년 마을의제는 △석봉동 행복마을축제 '핑크뮬리' △우리마을이야기 '속닥속닥' △석봉 관리사무소 △마을쉼터, 로하스 황토힐링로드 △석봉동 랜드마크 등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해당 사업들은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화 절차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오이홍 석봉동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주민총회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뜻을 바탕으로 2027년 마을의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주민이 함께 만드는 살기 좋은 석봉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석봉동 주민총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지난 6년간 살기 좋은 석봉동, 이웃의 정이 넘치는 석봉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석봉동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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