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저출생 대응 정책을 인정받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는 지난 7일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포상금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장려상,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광명시는 저출생 문제를 단순한 출산 장려 정책이 아닌 기본사회 실현의 관점에서 접근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신·출산 지원은 물론 돌봄, 교육, 주거, 일자리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점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수도권 최초로 아이조아 첫돌축하금을 도입했으며, 아이조아 붕붕카 지원, 아빠육아휴직장려금, 난임부부 및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돌봄 분야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 확충과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으로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전월세 지원과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2022년 경기도 최초로 문을 연 1인 가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1인 가구와 주거취약계층, 고립 위험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며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위기임산부 안심상담기관 운영, 한부모가족 지원,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정책도 확대하며 가족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출산뿐 아니라 주거와 돌봄, 교육, 일자리 등 시민 삶 전반을 함께 책임지는 사회를 만드는 데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기본권을 보장하는 정책을 더욱 촘촘히 추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한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해 전문가 심사 80%와 온라인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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