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애터미 치약이 5년 연속 국내 의약외품 수출 1위 자리를 지켰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5년 의약품·의약외품 생산 및 수출 실적'에 따르면 애터미 치약과 애터미 치약플러스는 지난해 514만 3000달러를 수출하며 의약외품 개별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2위는 407만 3000달러를 기록한 LG생활건강의 유시몰 TM 치약, 3위는 390만 2000달러의 영케미칼의 소마덤스팟-S가 차지했다.
애터미 치약은 2021년 이후 5년 연속 의약외품 수출 1위를 유지했으며 지난해에는 개별 품목 가운데 유일하게 수출 500만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의약외품 전체 수출이 전년 대비 10.2% 감소한 가운데서도 애터미 치약은 수출액이 4.1% 증가하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애터미는 구강 내 항균 작용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수용성 그린 프로폴리스를 주요 원료로 사용한 점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 요인으로 보고 있다.
애터미 관계자는 "절대품질·절대가격 원칙 아래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제품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은 33조 8466억 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의약품 수출도 104억 3800만 달러로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의약외품 시장 역시 치약과 생리용품 등 생활밀착형 품목의 성장에 힘입어 시장 규모가 전년보다 4.9% 확대됐다. 특히 치약 생산 실적은 45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하며 의약외품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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