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가 지역 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 BIM, 기능성 화장품,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공동 기술개발에 나선다.
목원대학교는 RISE사업단이 '2026년 산학공동 기술개발 과제' 협약식을 열고 최종 선정된 5개 과제의 참여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산학공동 기술개발 과제는 기업의 기술 수요와 대학의 연구 역량을 연계해 맞춤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 전략산업과 목원대 특성화 분야인 문화·예술융합을 중심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산업 현장 적용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는 기업과 대학 연구자가 공동으로 구성한 10여 개 팀이 참여했으며 RISE사업단은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5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신현규 교수-신화엔지니어링의 '3차원 객체 인식을 통한 현장 취득 포인트 클라우드-BIM 실시간 동기화 체계 구축' △양정연 교수-라스테크의 '편의점·마트 진열 및 재고 관리를 위한 AI 기반 피킹 시스템' △한송이 교수-WBS의 '천연물 복합소재 기반 비화학적 제초제 제품화 기술 개발' △김보라 교수-인코스팜의 '3종 식물 유래 엑소좀 기반 융합기능성 화장품 소재 산업화 기술 고도화' △정미진 교수-리얼콘텐츠의 '표준 웹툰 창작 모델 구축 및 AI 융합 마케팅 시스템 개발' 등이다.
선정 과제는 책임교수와 참여기업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기업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가족회사 가입, 기술지도, 기술이전, 애로기술 자문,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철호 목원대 RISE사업단장은 "산학공동 기술개발 과제는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기술 수요를 연결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라며 "선정 과제들이 실질적인 기술개발 성과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 성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지·산·학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