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1형 당뇨를 앓고 있는 학생과 가족을 위한 체험형 캠프를 열고 건강 관리 역량 강화와 심리·사회적 지원 확대에 나섰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1형 당뇨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6 당-당(당뇨+당당한 삶)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혈당 관리와 자기 건강 관리 능력이 필요한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올바른 건강 관리 방법을 익히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문의의 당뇨 이해 및 관리 교육을 비롯해 영양·운동·심리 지원 강의, 혈당 확인 및 인슐린 관리 계획 수립, 가족 참여 놀이활동, 또래 학생과 가족 간 정보 교류 등으로 진행됐다. 최신 당뇨 관리 기기와 의료 정보를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또래 학생과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부담을 덜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통해 심리·사회적 지지 체계를 강화한 점이 이번 캠프의 특징으로 꼽힌다.
이은상 충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학생과 가족이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학생 건강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학교와 가정, 지역 사회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지원망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와 정서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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