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춘장대해수욕장이 4일 개장해 오는 8월 15일까지 43일간 운영된다고 3일 밝혔다. 같은 날 체험형 관광시설인 춘장대 해양체험파크도 운영을 시작한다.
춘장대해수욕장은 길이 1.5㎞의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 완만한 수심을 갖춘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대표 관광지다.
군은 개장 기간 안전관리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경찰과 해양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총 93명의 운영 인력을 현장에 배치한다.
수상오토바이와 구조보트,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구조장비를 갖추고 물놀이 안전관리와 순찰, 구조활동, 응급의료, 관광안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장일인 4일에는 개장식이 열리며, 오는 8월 1일에는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가 개최돼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바가지요금 근절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같은 날 문을 여는 춘장대 해양체험파크는 해양놀이체험관과 힐링미디어체험관, 씨네마플러스 영상관 등으로 구성된 체험형 관광시설이다.
바다 생물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미디어아트, 몰입형 영상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바다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360도 미디어월과 터치형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서천의 자연을 담은 실감형 영상과 돔 스크린 콘텐츠도 운영된다.
해양체험파크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서천군민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춘장대에서 서해의 낙조와 함께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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