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지역 정주형 외국인 인재 육성이 지역 대학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남정보대학교가 내·외국인 학생이 함께하는 멘토링 캠프를 통해 유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정착 지원에 나섰다.
경남정보대는 최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대학생활적응 멘토링 캠프'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부산형 RISE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취업지원처가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내국인 재학생 18명과 베트남·방글라데시·우즈베키스탄·미얀마·몽골 등 5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35명 등 모두 58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내국인 학생 2명과 외국인 유학생 4명이 한 팀을 이루는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학생활 적응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한편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특히 아이스브레이킹을 비롯해 신라 금관 탐구와 제작 체험, 관계 형성 프로그램, 의사소통 교육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만족도도 높았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96점(100점 환산 99.22점)을 기록했다. 한 참가 학생은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교류하며 한국 친구도 사귀고 한국어 실력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주 학생취업지원처장은 "멘토링 캠프가 유학생들의 대학생활과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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