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부여군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
2일 부여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사랑의 시작, 연꽃향기에 물들다'를 주제로 궁남지에 만개한 연꽃과 서동왕자·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접목한 공연과 체험, 야간경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에는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개막식과 주제공연, 연꽃 별밤 콘서트가 열리며 노라조, 유지나, 백성민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대표 프로그램인 '2026 궁남지 판타지-Spread the Song'은 서동과 선화의 사랑 이야기를 공연으로 재해석해 궁남지의 야경과 함께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는 궁남지 야간경관 '궁남지 나이트, 라이트 블로섬'이 운영되며, 부여군 시가지에서는 서동과 선화의 사랑을 주제로 한 '서동 나이트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연지 카누 체험과 별빛우산 산책, 연꽃 부채 만들기, 3D 연꽃 키링 만들기,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물총과 버블을 활용한 여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상점 영수증을 제시하면 수련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무료 셔틀버스와 셔틀택시를 운영하는 한편 쿨링존을 확대 설치해 관람객 편의와 안전도 강화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열리며 사흘간의 축제 대미를 장식한다. 궁남지 야간경관은 축제 종료 이후인 7월 19일까지 계속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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