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재발을 방지하고 관계 회복 중심의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관계중심 생활교육 성찰 워크북'을 개발·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북 제작은 일상적 갈등 및 경미한 학교폭력 발생 시 관계조정 후속 조치와 대안적 생활교육을 위해 관계중심 생활교육 자료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워크북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초등학교용 2종(A형·B형) △중학교용 1종 △고등학교용 1종 등 총 4종으로 제작했다.
초등학생의 경우 저학년과 고학년의 인지·정서적 발달 차이를 반영해 2가지 형태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교사용 안내서'와 '학생용 활동지'로 이원화해 제작했다.
교사용은 현장 교사들이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활용 방법과 다양한 관계 회복 활동 중심으로, 학생용은 학급이나 상담실에서 곧바로 출력하거나 펼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 활동으로 구성했다.
전북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과 갈등 해결의 핵심은 결국 아이들의 관계를 어떻게 건강하게 회복시키느냐에 있다"며 "배포되는 성찰 워크북이 처벌 중심에서 벗어나 회복과 성찰 중심의 생활교육으로 나아가는 현장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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