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가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이 함께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며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넘어선 글로벌 학술 교류에 나섰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다문화한국어학과 박미정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이 지난 2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키미오국제대학교(KIUT)에서 열린 '제14회 중앙아시아 한국학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중앙아시아 한국학교수협의회(CA), 키미오국제대학교가 공동 주최했으며 '초경계 시대의 중앙아시아 한국학'을 주제로 국내외 한국어 교육과 한국학 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원격교육 중심의 사이버대학교 환경 속에서도 교수와 졸업생, 재학생이 함께 해외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글로벌 한국어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중앙아시아 한국학 연구자들과 교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에서 익힌 이론을 실제 국제 학술 현장에서 확인하며 한국어 교육과 한국학 연구의 흐름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대회에 참가한 한 재학생은 "온라인으로만 접했던 학습 내용이 국제 학술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논의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예비 한국어 교육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고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미정 교수는 "우리 학과는 온라인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이 국내외 현안에 관심을 갖고 학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문 공동체를 더욱 공고히 해 다문화와 한국어 교육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는 체계적인 온라인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국어교원 2급 국가자격과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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