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2026 충남예술지원사업' 하반기 공모


광역예술단체·예술대학 청년창작자 대상 최대 800만 원 지원…7월 13일까지 접수

충남문화관광재단의 2026 충남예술지원사업 중 충남광역예술단체 창작지원 공모 포스터 /충남문화관광재단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생태계의 균형 발전과 미래 예술인 육성을 위해 '2026 충남예술지원사업' 하반기 기획공모를 추진한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충남 광역예술단체 창작지원'과 '충남지역 예술대학 아트루키 발굴지원' 등 2개 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수는 내달 13일 정오까지 진행된다.

우선 '충남 광역예술단체 창작지원'은 기초자치단체 지원 체계에서 소외됐던 광역 단위 전문예술단체를 위한 신규 사업이다. 충남 전역을 활동 범위로 하고 도내 여러 시·군에 회원이 분포된 단체가 대상이다.

지원 분야는 문학과 시각예술을 비롯한 기초순수예술 전반으로 창작 작품 발간과 전시, 문화예술 활동 등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어 '충남지역 예술대학 아트루키 발굴지원'은 충남 소재 대학의 문화예술 관련 학과 재학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4인 이상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협업형 창작 프로젝트와 융합예술, 실험적 예술 활동 등에 필요한 실행비를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예비 창작자의 성장 지원을 위해 기획 전문가 멘토링과 역량강화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모·입찰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심사는 총 3단계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공모를 통해 광역재단으로서 예술지원 체계를 확장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도민과 지역 예술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수한 프로젝트들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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