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포=정일형 기자] 경기 김포시가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운양동과 풍무동, 고촌읍, 장기동 일대 상점가 4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일정 구역 안에 일정 수 이상의 점포가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상인 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하는 제도다. 소규모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운양동 '골든타임' △풍무동 '풍무동1' △고촌읍 '고촌수자인' △장기동 '라베니체' 등 4곳이다.
특히 풍무동은 지역 내 첫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돼 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장기동 라베니체는 기존 2차 구간에서 1~9차 전 구간으로 지정 범위가 확대돼 상권의 연계성과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져 소비자 유입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소비촉진(페이백) 행사와 화재 공제보험 지원사업 등 정부와 관계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4년 4곳, 지난해 7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도 4곳을 추가 지정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지속 확대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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