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솔내아트센터, 7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영화·공연·전시·강좌 풍성

솔내아트센터 솔내산책 홍보물 /시흥시

[더팩트ㅣ시흥=정일형 기자] 경기 시흥시 솔내아트센터가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영화, 공연, 전시, 강좌를 아우르는 7월 문화예술 프로그램 '솔내문화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기 영화 상영과 특별공연, 관객과의 대화(GV), 영화음악 강좌, 기획전시 등 문화 콘텐츠로 구성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는 7월 1~3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특별전'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이 열린다. 오전 10시 30분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 애니메이션을, 오후 7시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을 상영해 국내외 거장 감독들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내달 4일에는 영화와 공연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 '시네마 파두(Fado)-토요일에 만나는 포르투갈의 선율'이 진행된다.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 상영 후 포르투갈 전통음악 파두 공연팀 '소뉴'가 무대에 올라 현지의 음악과 문화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7월 18일에는 경기인디시네마 선정작 '비밀의 언덕' 개봉 3주년을 기념한 특별 상영회가 열린다. 상영 후에는 이지은 감독과 문승아 배우, 씨네21 남선우 기자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이어져 작품의 제작 과정과 의미를 관객들과 공유한다.

영화음악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영화음악의 모든 것' 강좌에서는 영화음악 작곡가 한광훈 강사가 영화음악의 제작 과정과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기법 등을 소개한다.

기획전시 '우리의 시흥극장, 다시 만나는 솔내'는 오는 8월 8일까지 이어진다. 전시는 시흥 최초의 극장으로 알려진 솔내아트센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공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돌아보는 자리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영화와 공연, 전시, 교육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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