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주민자치회, 2026년 주민총회 개최


'대화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 등 2027년 주민자치회 추진사업 4개 선정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주민들이 27일 대전원명학교에서 열린 2026년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마을 의제를 공유하고 2027년 마을계획을 선포했다.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은 지난 27일 대화동 주민자치회가 대전원명학교 5층 강당에서 '2026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마을 의제를 공유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자치회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번 총회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마을계획을 주민들과 함께 선포하며 대화동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온오프라인 사전투표에는 대화동 주민 약 450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대화동 전체 주민의 약 8%에 해당하는 규모로, 주민자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투표 결과 '대화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43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당당 키오스크 & 스마트폰 교육', '당주·당멍 캠페인(당당한 주인, 당당한 멍멍이)', '분리수거 UP!' 사업이 뒤를 이었다. 이들 사업은 2027년 대화동 주민자치회 주요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병관 대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참여가 대화동의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주민자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선영 대화동장은 "주민의 목소리가 곧 마을의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구나 살기 좋은 대화동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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