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파주=양규원 기자] 손배찬 민선9기 경기 파주시장 당선인이 오는 7월 1일 진행되는 '파주시장 취임식'에 여야를 가리지 않고 역대 전임 시장을 모두 초청, '통합과 화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9일 파주시장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인수위는 당파적 이익이나 과거의 대립 구도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만을 바라보겠다는 손 당선인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 이번 취임식에 역대 시장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
이번 조치는 전임 시장들이 쌓아온 오랜 행정 경험과 지혜를 예우하고 진영 논리를 탈피해 경제 위기 극복과 시정 발전을 위한 자양분으로 삼겠다는 행보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손 당선인이 강조해 온 '실사구시'와 '실용주의'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위기를 맡고 있는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신호탄으로 삼겠다는 메시지로 평가되고 있다.
손 당선인은 "우리 시의 발전은 역대 시장들의 헌신과 노력이 겹겹이 쌓여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며 "지금처럼 세계 및 국내 경제가 모두 어려운 시기일수록 여야라는 이분법적 틀과 과거의 갈등을 넘어 오직 시민 삶을 지키기 위한 실용적이고 통합된 행정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손 당선인은 이어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을 조속히 봉합하고 대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 경제 한파를 이겨낼 전임자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지혜를 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임식은 7월 1일 파주시청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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