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 97.6%…409억 원 풀렸다


지급 대상 24만6000여 명 중 24만467명 신청...7월 3일 신청 마감

세종시청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지급 중인 피해지원금의 지급률이 97.6%를 기록했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정오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자 24만6384명 가운데 24만467명이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약 409억 원에 달한다.

지원금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지역화폐인 여민전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선불카드 방식으로, 제휴 은행 영업점에서는 카드 포인트 방식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다음 달 3일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은행 방문 신청은 영업 종료 시간인 오후 4시에 접수가 끝난다.

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이의신청은 다음 달 17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국민신문고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7월 17일은 제헌절 공휴일인 만큼 당일에는 국민신문고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 기한이 지나면 남은 금액은 환불 없이 전액 소멸된다.

세종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금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방문 접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신청 마감이 임박한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달라"며 "지원금이 시민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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